‘스테이지K’ 아이콘이 4개 국가 챌린저들의 무대에 ‘울상’이 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첫 방송 ‘레드벨벳 편’을 마친 ‘스테이지K’는 두 번째 드림스타 아이콘과의 녹화를 마치고 14일 2회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JTBC 제공

‘스테이지K’ 1회 ‘레드벨벳 편’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챌린저들이 놀라운 실력을 선보인 끝에 미국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두 번째 드림스타이자 첫 번째 보이그룹 드림스타인 아이콘의 2회 예고 속 쩔쩔매는 모습이 공개돼 1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회 예고에 등장한 아이콘은 “아이콘의 안무는 어렵기로 유명하다”며 챌린저들이 과연 자신들의 무대를 잘 커버할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

하지만 아이콘 멤버들은 곧 4개국 챌린저들의 엄청난 실력에 입이 딱 벌어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경탄 가득한 환호와 함께 “진짜 잘한다…”며 ‘팬심’ 가득한 모습으로 돌변했다. 그러나 감탄도 잠시, 챌린저들 중 단 한 팀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비정한 현실에 아이콘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비아이는 “모르겠어…어떻게 투표를 해야 될지”라며 혼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고 바비는 “나 진짜 못 볼 것 같아”라며 체념한 듯이 엎드렸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만큼이나 충격적인 최종 투표 결과가 예고됐다. K-리더스(god 박준형, 젝스키스 은지원, 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와 아이콘 멤버들이 모두 경악하고 MC 전현무가 “아, 뭐하는 거예요. 지금?”이라고 핀잔을 주는 장면이 이어진다.

과연 아이콘 편의 투표 결과가 어땠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스테이지K’는 14일 오후 9시 JTBC를 통해 2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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