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어머니가 원빈, 이나영 결혼식을 부러워했다.

1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과 동생 승환이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이날 김승현은 부모님에게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하며 제주도에서 식을 치러보자고 말했다. 어머니는 못 이긴척 아버지와 함께 제주도로 떠났다.

김승현과 동생 승환은 그릇 가게로 향했다. 김승현은 “원빈, 이나영씨 결혼식 때 큰 냄비를 준비했더라”고 말하며 큰 냄비를 사려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냄비가 아니라 가마솥이었다”고 말해 김승현과 동생 승환을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제주도행 비행기 안에서 이미 원빈, 이나영 결혼식 예습을 끝내놓은 상황이었다. 어머니는 가게 주인에게 “가마솥 부탁해요”라고 말해 리마인드 웨딩을 제대로 하려고 마음 먹은 모습을 보여줬다. 쇼핑을 마치고 김승현 가족은 가파도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