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이 과거의 일을 다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서 조애라(이승연)가 박강철(정찬), 박순태(김병기)에게 5년 전 일어났던 교통사고의 진실을 고백했다.

조애라는 박순태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도경(김진우)이...제가 죽였습니다. 도경이 죽인 범인 접니다”라고 이실직고했다.

이어 “5년 전 도경이 교통사고, 사실은 제가 에스더(하연주) 혼내주려고 트럭기사 사주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라며 “사실 저는 트럭운전기사 시켜서 장에스더 겁만 주려고 했는데...그 차에 우리 도경이가 타고 있을 줄은”이라고 말했다.

화가난 박강철은 “그 트럭기사 보낸 게 당신이야?”라고 소리를 질렀고 박순태는 조애라에게 물건을 집어던지며 분노를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