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이 원조 군통령의 위엄을 보여줬다.

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캡처

19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조갑경이 1위 가수 변지섭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갑경의 등장에 앞서 MC들은 “원조 군통령이시다”라며 그를 소개해 궁금증을 키웠다. 조갑경은 ‘바보같은 미소’를 청아한 목소리로 부르며 등장했다. 그의 지금 보컬은 제시로, 두 사람은 꼭 포옹하며 훈훈한 모습을 그렸다.

이경규는 “당시 강수진 씨가 군통령 아니었나”라고 묻자 조갑경은 “군부대를 많이 다녔는데 88년에는 이지현씨였고 89년에는 저였고 그 다음이 강수진 씨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분은 아직도 여리여리한데 저만 아줌마가 됐다”며 속상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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