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이 박혁권에게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3~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각각 7.3%(전국 6.5%)와 9.5%(전국 8.6%)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0.3%까지 치솟았다. 특히 2049시청률은 각각 2.7%와 3.7%를 기록,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방송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전봉준(최무성)이 횃불을 든 백성들과 함께 고부 관아로 향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백이강(조정석)은 백가(박혁권)를 찾는 백성들과 마주쳐 몸싸움을 했고, 이후 칼에 맞아 쓰러진 백가와 함께 송자인(한예리)의 집을 찾아가서는 쌀거래를 빌미로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전봉준은 “진짜 거사는 지금부터”라며 만석보를 파괴하더니 벽산 무기고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일이 점점 커지자 이제는 멈추기를 바라는 황석주(최원영)를 향해 “나의 격문에 허풍따위는 없다”라며 민란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언급했던 것. 하지만 동학의 교주 최시형(전무송)이 찾아와 “자네에겐 동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는 다시금 고민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고부에 신관사또 박원명(김하균)이 새로 부임한 뒤 민란이 잦아들었고, 자인은 민란을 미리 알았다는 이유로 감영군에게 잡히고 말았다. 그 시각 백가는 아들 이현(윤시윤)과 함께 당당하게 돌아왔다. 이때 전봉준을 살해하려다 가까스로 살아났던 이강은 백가를 ‘어르신’이라고 말했다가 “아버지라고 불러라”라는 말에 감격하기에 이르면서 다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정현민 작가와 신경수 PD의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 스토리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녹두꽃'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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