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정글의 법칙’에서 시원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는 고성희가 뉴질랜드 북서쪽의 태즈먼섬에서 탐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생존 첫날 고성희는 팀원들과 함께 태즈먼 바다에서 채취한 초록입 홍합을 조리해 첫 식사를 했다. 초록 홍합의 맛에 푹 빠져든 고성희는 돌을 씹고도 개의치 않는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 떨어진 홍합도 재빨리 주워 입속으로 넣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탐사팀’ 멤버인 줄리엔 강, 보민과 함께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구스베리를 찾아 나선 고성희는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태즈먼의 절경을 맞이했다.

고소공포증이 심한 고성희는 선뜻 바위로 올라가지 못했으나 팀원들의 리드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절벽 위에 올랐다. 팀원들의 손을 잡은 고성희는 눈을 떴고 처음으로 맞이한 태즈먼의 그림 같은 풍경에 매료되어 “눈물날 것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고성희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은 토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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