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의 케미가 벌써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다.

오는 22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첫 방송된다. 앞서 ‘단, 하나의 사랑'은 발레리나 이연서로 변신한 신혜선과 천사 단으로 분한 김명수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혜선의 황홀한 발레리나 비주얼, 천사로 변신한 김명수의 모습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3일 ‘단, 하나의 사랑’ 측이 신혜선과 김명수의 환상적 케미가 느껴지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발레리나 신혜선과 천사 김명수가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저 영상은 토슈즈를 신고 있는 발레리나 신혜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신비로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영상은 신혜선의 “뭐? 누가 날 보호한다고?”라는 말을 시작으로 180도 전환된다. 티격태격하는 신혜선-김명수의 모습이 유쾌한 반전을 선사, 이들의 관계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이어 신혜선과 엮이게 된 김명수의 험난한 일상이 펼쳐진다. 김명수를 몰아붙이는 까칠한 신혜선과 이에 발끈하는 김명수의 투닥투닥하는 모습이 좌충우돌 관계를 예고하는 것. 끝내 김명수는 손을 내저으며 “내가 아무리 천사지만, 그 악마 같은 여자하고 엮지 좀 말아주세요”라고 간절히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두근거리는 설렘까지 완벽히 충족시킨다.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발레리나 신혜선, 수호천사처럼 나타나 그녀를 감싸 안는 김명수의 모습이 아름답게 마무리를 장식해 눈길을 끈 것. 무대 위 두 사람을 비추는 환한 빛, 그리고 이들의 환상의 어우러짐이 본 방송 속 신혜선, 김명수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티격태격 케미부터 가슴 떨리는 설렘까지 선사할 ‘단, 하나의 사랑’ 속 신혜선, 김명수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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