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 한예리가 서로의 멱살을 잡는다.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첫 방송 이후 촌철살인 스토리와 백이강(조정석)-백이현(윤시윤)의 애틋한 형제애 등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그중에서도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엮이며 꼬일 대로 꼬여버린 백이강과 송자인(한예리)의 관계가 이후 방송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일 제작진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마주한 백이강과 송자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백이강과 송자인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단둘이 마주 서 있다. 하지만 결코 편안하거나 유쾌한 분위기가 아니다. 백이강이 송자인의 한쪽 팔을 붙잡거나, 송자인의 멱살을 잡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표정과 눈빛 역시 한껏 날이 서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 팽팽한 긴장감까지 느껴진다.
이와 함께 조정석, 한예리의 연기력 역시 눈길을 끈다. 그저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날카로운 긴장감을 담아낸 것. 매력적인 두 배우가 만나 어떤 호흡과 시너지를 보여줄지 또한 기대를 더한다.
앞선 방송에서 백이강과 송자인은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마주했다. 초반 방곡령을 풀기 위해 고부를 찾은 송자인을, 백이강이 거칠게 몰아내려 했던 것. 하지만 고부에 민란이 터지면서 송자인이 백이강과 치명상을 입은 백가를 숨겨줬다. 이에 조력관계가 되는 듯했으나 백가가 송자인의 약점을 쥐고 고부에 돌아오면서 다시금 이들의 관계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5~6회는 오늘(3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녹두꽃'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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