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며 올해는 롯데월드타워에서만 연출이 가능한 불꽃 패턴 개발과 다양한 불꽃 색상도 보강했다. 타워의 매끄러운 곡선 외관을 활용해 용(dragon)이 타워를 감고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의 불꽃으로 연출되는 ‘드래곤이펙트(dragon-effect)’를 처음 선보인다. 기존 흰색과 황금색 중심이던 불꽃 색상은 빨강, 파랑, 초록, 보라, 주황 5가지를 추가했다.

이에 잠실 불꽃놀이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불꽃놀이 명당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굳이 찾을 필요는 없다. 멀리서도 잘 보인다. 하지만 롯데월드타워는 공식 페이스북과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불꽃쇼를 관람하기 좋은 자리를 추천했다. 롯데가 꼽은 명당 자리는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과 잠실 한강공원부터 광진교, 뚝섬유원지, 잠실대교 북단, 매봉산 팔각정, 아차산, 대모산 등이다.

사진=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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