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친모 서영희의 누명을 벗기려다 칼을 맞았다.

4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이방을 하지 않고 친모 유월이(서영희)와 귀농을 하겠다는 백이강(조정석)을 붙잡으려 유월이에 누명을 씌운 백가(박혁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모와 떠나려던 이강은 친모가 '동학쟁이'라는 누명을 쓴 사실을 알게 됐다. 이때 백이현(윤시윤)은 유월이를 데리고 선운사로 피신했다. 그는 이강에게 "동생하고 처음 술 먹었던 곳으로 오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강은 친모를 구하려다 함정에 빠졌다. 자신의 친모를 모함한 이를 찾아갔으나 그곳에는 앙심을 품은 철두(김도연)가 있었다. 그는 이강을 칼로 찌른 후 "거시기 너는 니 엄니 일러바친 놈이랑 싸워서 디진 것이다. 저 놈은 가슴팎에 표창을 맞은 것이다"고 상황을 정리하려했다.

이강은 자신을 공격하는 철두를 죽였다.

사진=SBS '녹두꽃'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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