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관련 제보자가 '황하나 리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과 박유천의 전 약혼녀 황하나씨의 연결고리를 파헤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마카오에서 황하나를 알게 된 제보자를 만났다. 당시는 황하나인줄 몰랐다는 제보자는 "도박 목적은 아니었다. 관광도 아니었다. 자기들만의 뭔가가 있었겠죠"라고 말했다. 

황하나는 자신의 수족같은 역할을 했던 사람에게 마약을 구해다줬다고.

또한 제보자는 "황하나가 아는 오빠에게 마약을 한 연예인 명단을 줬다. 이걸로 경찰이랑 거래하라고 했다. 그 오빠가 수배범이었다. 아동 성매매 등 수배가 떨어진 상태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이 연예인 이름을 들었냐고 하자 "저도 궁금했는데 안 알려줬다"고 답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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