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MD 조씨가 황하나와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과 박유천의 전 약혼녀 황하나씨의 연결고리를 파헤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강남 클럽 한 관계자로부터 황하나랑 '버닝썬' 이문호가 친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과거 YGX 소속이었으며, DJ 오씨는 마약 공급책 역할을 했다고. 그는 승리와 함께 방송에 나오기도 했었다.

또한 버닝썬 MD 조씨는 이문호의 친구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서 황하나와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진 조씨는 이문호의 친구다. 그는 이전에도 마약 사건에 이름이 거론된 적 있다. 김무성의원의 사위 마약사건 당시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코카인과 필로폰 등을 여러 차례 투약했지만 미국에서만 이 사건을 다뤘다.

또한 검찰 관계자가 내부용으로 작성한 내용에는 마약과 관련 정.제계 인사들의 자녀들 이름이 거론됐다. 마약 공급책인 조씨의 증언이 확보됐지만 집행유예를 선고해 봐주기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경찰은 "그럼 걔들만 있겠냐. 걸린 애들은 B그룹이다. A그룹이 남아있다"며 조씨가 또 다른 사회 고위층 관계자들과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후 아레나에서 데려온 조씨는 이문호가 VIP 접대를 위해 특별히 영입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문호는 버닝썬 운영 당시 조씨를 챙겼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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