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가 비행기에서 목을 푼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미는 최근 공연 근황을 전하며 짧은 대화 속에서 여러 나라가 언급돼 조수미의 글로벌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바쁘시겠다. 1년에 집에 거의 없겠다"고 묻는 유희열에 "그래서 비행기 화장실에서 노래 연습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비행기 화장실을 들어가서 문 잠그고 연습한다. 고음으로 올라가면 승무원들이 괜찮냐고 물어본다. 저는 그것보다 목소리가 괜찮을 상태에서 비행기에서 내려야한다. 그러니까 목을 꼭 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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