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로 인해 기름값이 오른다.

사진=연합뉴스

오늘(7일)부터 유류세가 15%에서 7%로 축소되며 휘발유 등 기름값이 인상된다. 휘발유는 리터당 65원, 경유 46원, 액화석유가스(LPG)는 16원씩 오른다.

이번 인하폭으로 휘발유는 리터당 1500원대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국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은 11주 연속 상승하며 1400원대 후반에 진입했다. 다만 유류세는 9월1일부터 원대로 환원된다. 다시 환원되면 휘발유는 리터당 123원, 경유 리터당 87원, LPG는 리터당 30원 오른다.

한편 휘발유와 경유의 경우, 유류세에 교통·에너지·환경세와 자동차세(주행분, 교통세의 26%), 교육세(교통세의 15%)가 부과되며 LPG에는 개별소비세에 교육세(개별소비세의 154),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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