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한국 데뷔 15주년, 일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내한 20주년을 기념해 ‘로맨티스트’ 리패키지 앨범을 LP로 발매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14년 용재 오닐의 데뷔 10주년 때 유키 구라모토가 직접 용재 오닐의 비올라 음색에 맞는 본인의 음악 10곡을 골라 다시 편곡, 레코딩까지 직접 참여했던 ‘로맨티스트’ 리패키지다. 한정판 LP와 디지털 고음질 음원으로 제작, 소장가치를 높였다.

특히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신곡 ‘Cordiality(진심)’를 추가했다. 두 아티스트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연주한 곡으로, 신보 타이틀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한국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어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했던 두 연주자가 다시금 의기투합한 곡으로, 피아노 연주를 위한 악보까지 수록해 팬들에게는 더욱 유의미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외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 ‘로망스(Romance)’ 등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곡부터 민요 ‘아리랑’까지 새롭게 리마스터링된 음원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크레디아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LP이며 마장뮤직앤픽처스와 함께 제작했다. 5월10일 발매를 시작으로 전국 음반매장 외 유키 구라모토 내한 20주년 기념 12개 도시 전국투어(5월10~31일)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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