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5월은 각종 이벤트가 많은 달이다. 본격적인 웨딩시즌이기도 한 5월에는 로즈데이부터 성년의 날, 부부의 날까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기념일이 유독 많다. 설렘을 가득 안은 연인들처럼 유통업계도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핑크빛 감성이 담긴 제품을 건네는 건 어떨까.

사진=배상면주가 제공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는 와인 발효 효모를 사용해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코랄핑크 컬러의 라이스 와인 '로제산사춘'을 선보이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대표 제품인 산사춘의 새로운 맛으로 부드러운 바디감과 함께 산사열매, 딸기의 은은한 과실향과 신선한 베리향을 담아냈다. 쌀을 기본으로 만들어 특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고, 톡톡 쏘는 탄산도 적절히 가미돼 깔끔한 맛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다. 미니 와인잔에 담아 가벼운 핑거푸드나 디저트 등과 함께 곁들이면 소규모 모임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사진=비욘드 제공

뷰티브랜드 비욘드는 우아하고 풍성한 로즈향기을 담은 ‘로즈 실크-부케’ 라인을 선보였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따뜻하면서도 로맨틱한 향기를 담았다. 대표 제품 ‘로즈 실크-부케 샤워젤’은 촘촘하면서도 풍성한 거품이 피부를 산뜻하게 세정해주고 ‘로즈 실크-부케 바디 에멀전’은 끈적임 없이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습감으로 바디 피부를 감싸주는 동시에 탄탄하게 가꿔 가꿔준다. 이와 함께 바디 미스트는 우아한 장미 향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하게 피부에 머물게 해줘 향수 대신 사용하기에도 좋다.

사진=SPC삼립 제공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빚은은 ‘플라워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블라썸 떡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인기 제품인 증편, 쑥인절미, 찰떡과 ‘비누 꽃’을 함께 구성한 블라썸 떡 기프트 5종와 설기, 찰떡 등으로 구성된 떡케이크에 조화를 얹은 블라썸 케익 3종 등 총 8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 2단, 3단 서랍형으로 구성된 찹쌀떡, 찰떡, 만주 등을 넣은 ‘감사세트’와 호두, 호박, 쑥 등 다양한 맛의 찰떡으로 구성된 ‘찰떡세트’와 빚은만의 고유 기술을 이용해 막걸리로 발효시킨 증편으로 구성된 ‘발효증편 선물’ 등 기호에 따라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아이그너 제공

독일 명품 브랜드 아이그너의 우아하고 여성미가 느껴지는 시계 ‘갈바’는 다양한 스타일에 모두 잘 어울려 데일리로 코디하기 좋고, 주얼리 워치로서의 역할도 가능해 여자친구 선물로 제격이다. 더욱이 아이그너의 시그니처인 ‘A’ 모양 케이스는 브랜드의 첫 글자이자 말편자(말발굽) 모양을 상징하는데, ‘편자를 발견하면 행운이 온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행운’의 의미를 담고 있어 사랑하는 그녀에게 특별한 선물로 기억될 만하다.

사진=엠무크 제공

소프트한 미들솔과 청키한 굽을 사용하여 우수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엠무크 샌들은 트렌디한 스퀘어 형태에 진주 장식으로 포인트를 살려 캐주얼부터 드레시한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순한 신발을 넘어 하나의 액세서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기 때문에 더욱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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