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에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럴 때 여자들은 콩깍지가 씌었다고 느낀다'는 문제를 제출했다.

결혼 2년차인 두 사람은 아직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에 어떨 때가 귀여웠냐는 물음에 김소영은 "오상진이 귀여운 척을 하면서 잔다"고 했다.

오상진은 "저는 (아내가 임신해서) 배가 나오지 않냐. 튼살크림을 발라주는데 갑자기 배에 털이 수북하게 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게 너무 신기하다. 귀여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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