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이 제주도의 상징 돌하르방으로 귀여운 변신을 시도했다.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오직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하르방 라이언’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주 지역특화상품 시즌3로 출시되며 오는 6월1일부터 제주공항 JDC면세점과 카카오 제주 본사 스페이스닷원 내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듬직한 돌하르방으로 깜짝 변신한 라이언은 아름답고 화사한 유채꽃과 어우러져 제주의 느낌을 물씬 살렸다. 특히 대표 상품인 ‘하르방 라이언 인형’은 돌하르방 모양의 후드 모자 위에 유채꽃 장식을 더해 앙증미를 배가시켰으며, ‘하르방 라이언 미니인형’의 경우 라이언 특유의 오렌지톤 피부색과 달리 현무암 느낌의 그레이로 얼굴색을 180도 바꿔 색다른 위트와 함께 소장가치를 더했다.

또한 하르방 프렌즈 젤펜 문구세트, 아름다운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제주노트패드 1종, 유채꽃 글리터 휴대폰케이스 2종(라이언/어피치), 프레임 휴대폰케이스 2종(하르방라이언/제주라이언) 등이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이 중, 제주노트패드의 경우 3개를 나란히 이어 붙이면 제주도에 놀러 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담긴 한 폭의 아름다운 유채꽃밭 풍경이 완성돼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프렌즈의 제주 지역특화상품은 지난해 9월 ‘감귤 라이언’ 시리즈를 시작으로 ‘해녀 라이언’까지 이어지며 히트 열풍을 기록했다. 실제 감귤 라이언의 경우 출시 당일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구매 열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들 특화상품을 직접 구입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 팬들이 늘어난 것은 물론,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감귤 라이언, 해녀 어피치 등 리미티드 굿즈와 함께 연출한 기념사진을 공개하면서 제주 여행의 특별한 포인트이자 재미요소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지역특화상품 덕에 제주공항 JDC면세점 카카오프렌즈 매장은 하르방 라이언이 출시되는 6월1일부터 매장을 전격 확장 오픈해 많은 관광객과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I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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