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아더’ 카이가 더뮤지컬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 30일 발행된 ‘더뮤지컬’ 6월호 커버를 맡은 카이. 그는 깔끔한 스트라이프 셔츠와 진의 조합에 부드러운 표정이 더해 편안하고 댄디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동안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엑스칼리버’ 카리스마 넘치는 아더와는 차별화된 이미지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엑스칼리버’ 초연을 앞두고 공개된 이 화보의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에서 카이는 다양한 스타일링과 포즈로 다채로운 변화를 꾀했다. 이번 촬영을 통해 화보 장인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준 그는 “멋진 작품에 못지 않게 멋진 촬영이 완성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카이는 화보뿐 아니라,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은 ‘엑스칼리버’에 대한 기대도 한껏 불어넣었다. 그는 “아더가 칼을 얻게 된 뒤 생겨난 사랑과 복수, 증오와 여러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이라는 ‘엑스칼리버’ 소개와 함께 “미국에서도, 영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본 적 없었던 최고의 볼거리, 연기, 음악을 만날 수 있다는 것 하나만큼은 확신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평범했던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편 카이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더뮤지컬’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더뮤지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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