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조현우 독일 이적설을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

3일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조현우 골키퍼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최근 조현우가 소식통을 인용해 K리그1 대구FC 조현우 골키퍼가 독일 한 클럽과 이적 합의를 끝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또한 이적할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 FC아우크스부르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과 2000년생 공격수 천성훈의 소속팀이다.

이에 대해 대구 구단은 다수 매체에게 “우리도 커뮤니티를 통해 이적설을 처음 접했다. 어디서 이야기가 나온 것인지 파악 중이다. 현재 구단 차원에서 진행 중인 것은 없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한편 조현우는 2013시즌 대구에 입단해 1부리그 승격과 구단의 사상 첫 FA컵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수문장으로서 맹활약했고 이번 6월 A매치 명단에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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