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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s 10 Pick

당신이 궁금합니다. 열 개의 키워드로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싱글이라면 누구나 무엇이든 픽업할 수 있는 Single’s 10 Pick.

 

(이수아. 25살 수료생)

1. 현재의 나

올해 상반기 격한 첫 시즌을 보냈다. 수료생인데도 매일 학교가서 스터디하고 자격증 공부하고 인적성, ncs 공부했다. 바쁘니까 행복했다 생각하며 위안 중.

지금은 최종면접 하나 결과 기다리는 중이다. 너무 버거운 취준이라 첫시즌에 결과를 내고픈 심정이다.

 

2. 일

과외시작한지가 9개월이 넘었다. 가볍게 소개로 시작한건데 알바 구하기도 어렵고 어쩌다보니 쭉 하고 있다. 애들이 착하고 예뻐서 계속 하고 싶지만 바쁘기도 바쁘고 힘들기도 너무 힘들어서 이번 달 까지만하고 그만 둘 예정. 성적이 안 나오면 그 죄책감 때문에 미칠 노릇. 선생님을 업으로 삼고 계신 분들 정말 존경스럽다.

 

3. 덕질

사실 취향이 확실한 편은 아니고 좋은게 좋은거지 완만한 성격이라 특별히 좋아하는게 없다. 그럼에도 나는 중학생때부터 10년 덕질의 길을 걸었다. 그 이후로 이래저래 탈덕하고 나는 머글의 길을 걸어야겠다 다짐했다.

2017년 부턴 어쩌다가 본 프듀에 인생베팅. 휴학한 김에 열심히 덕질하자해서 6개월 동안 음악공개방송, 콘서트, 지방행사까지 쫓아다녔다. 이렇게 쫓아다녀보니 후회가 없다. 게다가 생산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유투브 계정까지 열었으니 정말 만족스러운 덕질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취준생이라 제대로된 스케쥴도 모르지만 내 마음엔 언제나 최애가 함께한다. 곧 보자 애들아.. 팬싸에서 만나자


 4. 결벽

아주 약간 결벽증이 있는데 특히 내 입에 들어가는 것에 굉장히 예민하다. 하루에 손만 스무번은 씻는 것 같다.

그래서 한강 둔치에서 치킨 시켜서 치킨 뜯는거 별로 안좋아한다. 손씻기 힘들어서 물티슈로 대강 닦고 먹는게 너무 싫다. 그래서 무조건 순살로 시킨다. 아 그렇다고 엄청 깔끔떠는 성격은 아니다. 물론 방은 전혀 깨끗하지 않다. 방은 내 입에 안 들어간다구요!

 

5. 음식

원래 음식은 살기위해 먹는 것이었다. 는 아니고 그냥 엄청 즐기는 수준은 아니었다. 입이 짧고 위가 작아 밥 한그릇도 버겁게 먹었다. 게다가 단 것도 싫어해서 디저트도 안 먹고 음식에 취미가 없었다. 그러다가 상해 교환학생 가서 정말 열심히 먹었다. 음식 맛에 눈을 떴다 해야하나 세상에 그렇게 맛있는게 많은지 처음알았다. 하루에 몇 끼를 먹었는지 모른다. 살이 몇키로 쪘는지는 노코멘트 하겠다 지금은 더 찌고 있으니까.

 

6. 유튜브

요즘 새로운 취미는 유튜브다. 사실 하루 왠종일 공부든 스터디든 자소서든 취준으로 시작해서 취준으로 끝나는 삶이지만 자기 전에 유튜브보고 자는데 꽤 재밌다. 유튜브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옛날 계정 다시 살려서 얼른 유튜브하고 싶다. 취뽀만 하면 바로 피씨랑 카메라 사서 유튜브 할 예정.

 

7. 친구

친구 관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다. 성격이 애교많고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친구들한테도 치대는 걸 잘 못한다. 그럼에도 언제나 내 곁을 지켜주는 친구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뿐.

재작년, 작년, 올해를 거치면서 다양한 친구들과 인연이 생겼는데 그 친구들과 언니들이 언제나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물론 옛친구들은 당연한거고.

이번에 취준하면서 멘탈이 나가서 내내 방에 박혀서 울기만 했던 때가 있는데 조금 회복 후 친구들한테 이런 일이 있어 연락이 안됐다 말하니 다들 기프트콘을 보내주거나 장문의 톡으로 내 마음을 토닥거려줬다.

다들 바보들처럼 착하다. 가만안둬 나중에 소고기로 이 예쁜 마음에 보답할 것.

 

8. 여행

여행을 안가는 편은 아니지만 솔직히 말하면 여행을 좋아하진 않는다. 물론, 여행가면 재밌기도 하고 새로운 것도 보고 좋긴 하지만, 일단 너무 지친달까. 체력이 안 따라주기도 하고. 거기서는 어떻게든 뽕뽑자는 생각에 미친듯이 돌아다니는데 돌아오고 나서 체력 바닥난 그 기분이 싫다. 그럼에도 갔던 여행은 대부분 재밌긴 했다. 베이징 빼고.

중국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껜 상해 추천한다. 베이징 가지마세요. 상해가 멋있고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 특히 와이포지아에선 콩줄기볶음을 먹어야하고, 산시난루에선 동파육을 먹어야한다. 마지막으로 아침에 허기질땐 길거리에 부야오샹차이(不要香菜 고수빼주세요)를 외치며 쇼자삥을 먹어야함. 참고로 산시난루는 내 마음의 안식처자 마음의 고향이다..

 

9. 노래

노래 잘 부르지도 못하면서 노래부르는 걸 엄청 좋아한다. 중학교땐 밥 먹듯이 노래방에 갔고 고등학교땐 노래가 너무 좋아서 마음 맞는 친구랑 작곡도 했다. 일찌감치 재능 없다는 것도 알았고 직업으로 삼고 싶진 않아서 마음 잡고 공부했다. 대학교때까지만 해도 작곡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는데 음악적 재능이 없기도 하고 지금은 내 아이돌이 만드는 곡들이 너무 취향저격이라 다 충족되버려서 아쉬움이 전혀 없다.

 

10. 연애

지금 4년째 연애중이다 과씨씨 후배로 만난 남친과 이렇게 오래 만날 줄 상상도 못했다. 연하를 만나게 될 줄도 상상 못 했고. 항상 배려해주고 나 부터 생각해주는 좋은친구. 결혼에 대한 욕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얘랑 하지 않을까? 가족들도 심적으로 다 미래의 사위로 간주하고 얘기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 어릴적 부터 꿈꾸던 익숙하고 편안한 연애라 행복하다.

에디터 임라라  fkfk0111@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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