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지각한 김희철때문에 마음이 흔들렸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형님들이 형님학교를 벗어나 사상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까지 모이기로 했던 형님들은 하나둘 약속 장소에 등장했다. 하지만 김희철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강호동이 화를 내며 김희철과 통화를 했다.

강호동은 “너는 출발 시간 공지를 어떻게 받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10시 30분”이라고 말했다. 전화할 때 이미 10시 31분이었다.

강호동은 바로 전화를 끊고 “가자”고 말했고 제작진도 “출발하시죠”라며 김희철을 놔두고 가려고 했다. 하지만 마음 약했던 강호동은 “먼저 가는 게 맞나 싶어”라고 말하며 불안해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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