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이 ‘남자라는 이유로‘를 열창했으나 감미로운 저음 보이스를 뽐낸 문세윤을 이기진 못했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름특집 2탄, 개그 스타의 화려한 변신! 개그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준현, 문세윤, 옹알스, 서태훈, 안소미, 김태원, 이봉원, 이승윤이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다섯 번째로 무대에 선 이봉원은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부르며 숨겨둔 실력을 뽐냈다. 김준현은 이봉원의 무대에 대해 "거친 남자의 향기가 난다며 "이 형 멋있네"라고 평했다. 

이봉원은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에도 불구하고 399표를 득표한 문세윤을 꺾진 못했다. 문세윤은 이로써 2승에 올랐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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