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과 문세윤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름특집 2탄, 개그 스타의 화려한 변신! 개그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준현, 문세윤, 옹알스, 서태훈, 안소미, 김태원, 이봉원, 이승윤이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김준현은 이은미의 ‘녹턴‘으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더불어 하모니카 연주까지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를 마친 김준현은 승부를 펼칠 문세윤에게 "식당이 아닌 곳에서 만난 게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개그맨 특집인 만큼 김준현이 고득점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 김준현이 악기를 잘해서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반주를 해주곤 한다"며 그의 무대가 "감동적이었다"고 평했다.   

판정 결과, 408표를 득표한 김준현이 문세윤의 3연승을 저지하며 우승했다. 김준현은 이날 유일하게 400표를 넘겼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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