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옹성우, 배진영이 본격 출격한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활동을 마친 후 벌써 6개월이 지나갔다. 11명의 멤버들 중 하성운, 박지훈, 김재환, 라이관린은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박우진, 이대휘는 AB6IX로 데뷔, 황민현은 본 그룹 뉴이스트로 돌아가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다니엘과 옹성우, 배진영이 마지막 주자로서 이번주 제 2막을 본격 시작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가장 먼저 오늘(22일) 옹성우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연기자로서 대중에 첫 선을 보인다. 옹성우는 최준우 역을 맡았다. 최준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었기에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누구보다 단단하고 엉뚱한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다. 그의 성장 이야기는 시청자들에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옹성우는 워너원 데뷔 전부터 단편 영화에 출연하는 등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워너원 활동 중에도 워너원과 허각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는 등 연기력을 입증했다. 본격 정극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 만큼 그의 연기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C9)

배진영은 워너원 활동 이후 솔로곡을 발매, 팬미팅을 펼쳐오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나 본격 CIX(씨아이엑스) 그룹으로서 23일 첫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으로 이뤄진 CIX는 연부작 앨범의 큰 타이틀인 'HELLO(안녕)' 안에 첫 번째로 'Chapter 1. Hello, Stranger(1부작. 안녕, 낯선사람)'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Movie Star'는 트렌디한 멜로디 에 CIX의 끈적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퍼포먼스 또한 기대감을 안긴다.

23일 1st EP ALBUM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를 발매, 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한다. 해당 쇼케이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신인그룹 CIX의 인기를 실감케 한 바. 배진영이 본격 그룹활동으로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선보이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첫 솔로앨범 'color on me'를 발표한다. 스타 작곡가 디바인 채널을 비롯해 해외 유명 안무가들과 손을 잡고 데뷔한다. 타이틀곡 '뭐해'는 808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로 트렌디함을 살리고 대중적인 후렴구가 더해져 강다니엘만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강다니엘은 자신만의 색을 찾겠다는 의미로 타이틀을 '컬러 온 미'로 정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9일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과 시구를 펼치며 본격 솔로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전 소속사와 분쟁 후 6개월만에 1인 기획사를 설립 후 솔로데뷔 소식을 전한 강다니엘은 내달부터 글로벌 팬미팅 투어도 진행한다. 그의 데뷔 앨범은 예약판매가 시작된 후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솔로 강다니엘이 어떤 기록을 써내려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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