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감독과, 이용 코치가 강유준과 축구 젠가 대결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88회는 '날아라 너의 세상으로'라는 부제로 이동국과 이시안 부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슛돌이가 돌아왔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제2의 이강인 찾기에 나선다. 전북 현대의 든든한 부주장 이용이 코치로 함께했다.

멤버를 결성한 후 이동국 감독과 이용 코치는 본격 훈련에 앞서 축구젠가로 실력을 입증하려했다. 이때 농구선수 강병현 아들 강유준이 도전에 나섰다. 이동국은 "여기서 공을 차서 하나 빼봐라"라고 방법을 알렸다. 강유준은 정확히 명중해서 젠가를 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이동국 감독과 이용 코치는 혹시라도 실패할까 긴장했다. 이동국은 "좀 가까이 올까?"라며 꼼수를 부리려하기도. 하지만 결국 실패해 체면을 구겼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2차 시도를 했지만 이용 코치는 완벽하게 젠가를 빼내며 명예를 회복했다. 이동국의 도전이 이어졌고, 이동국은 벽을 맞고 튕긴 공이 젠가를 날려 가까스로 성공해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