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2019 가을·겨울 컬렉션 테마 ‘Return To The Classic’을 발표하며 전속모델 서강준과 함께 다운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밀레는 이번 시즌 테마를 통해 알피니즘 역사와 함께했던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를 재해석하면서 클래식한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화보에서 밀레는 아웃도어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다운재킷들을 공개하며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특히 1987년 당시 알프스 3대 북벽 등정의 성공을 기리며 현대적인 알프스 스타일을 선보였던 트릴로지 시리즈를 새롭게 재해석해 담아냈다.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트릴로지 시리즈를 통해 아웃도어와 패션을 조화시키며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느낌을 스타일링했다. 프랑스 삼색 국기 컬러를 입히고, 고어텍스, 플리스, 폴라텍, 구스다운 등 막강한 기능성 원단을 접목, 인체공학적인 핏으로 완성하며 ‘밀레다움’을 강조했다.

또한 기장과 퀼트를 다양화한 다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답답한 느낌을 줄이고 핏감을 살린 숏다운 라인업을 강화했고, 넉넉한 길이감으로 포근함을 주는 롱다운 스타일 벤치파카의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부피감과 길이에 다양한 변화를 주며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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