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한지은이 이병헌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극본 이병헌, 김영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함께했다.

전여빈은 이병헌 감독과 첫 호흡을 하게 된 데 대해 “처음에 대본을 4부까지 읽어볼 수 있었는데 은정이라는 캐릭터를 다 알기는 어려운 분량이었다”라면서도 “그걸 읽으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나왔다 떠드는 모습 안에서 내가 같이 존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감독님이랑 미팅을 했을 때에도 대화를 나누는 기운이 되게 좋았다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데 현장을 갔는데 더 좋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너무 행복한 현장을 보내고 있다 스태프들과도 너무 좋고 배우들과 호흡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지은 역시 “일단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책임감도 느꼈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더 깊게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런 부분에서 일단 너무 감사하고 설레고 기대되고 떨리는 부분도 있었다 현장에 가고 배우, 스태프들을 만나니까 너무 분위기가 좋고 잘 이끌어주셔서 원래 알아왔던 사람들처럼 굉장히 즐겁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9일 밤 10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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