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바캉스 시즌이다.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휴양지에서의 꿈 같은 순간이 지난 뒤 피부 컨디션이 걱정되게 마련이다. 불볕더위와 강한 자외선, 습한 날씨에 지칠대로 지친 피부도 ‘휴가’ 준비가 필요하다.

원더바스의 ‘살롱 드 떼 원샷 모공팩’은 단 한 장의 패드만으로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 맨질광 피부를 만들어주는 피지 팩이다. 평소 화장이 잘 안먹거나 기초 화장품 흡수가 잘 안되는 피부였다면 신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 하와이 해양 심층수가 모공 속 피지를 자극 없이 불려주고 AHA, BHA, PHA 3대 피지연화 성분이 피부 속에 쌓인 유분과 피지를 한 번에 녹여준다. 이후 흡착과 정화 작용이 뛰어난 100% 코코넛 숯패드와 청초 젤리가 잔여 노폐물을 강력하게 흡착해 말끔히 빼어내준 뒤 초록 비타민 성분과 바닷속 갈조류 성분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 조절을 돕는다.

지치고 예민해진 여름철 피부에는 특별한 영양성분을 더하는 것이 무리가 될 수 있으니 보습 및 진정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선택해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이 좋다. 꼬달리의 ‘비노수르스 모이스처라이징 소르베’는 오가닉 그레이프 워터 성분이 자극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갈증을 해소시켜 오랜 시간 촉촉하게 가꿔준다. 특히 와인 이스트 성분인 비노레뷰르가 피부 면역력을 강화시켜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 컨디션을 선사한다. 가벼운 샤베트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끈적임 없이 흡수되어 여름철 사용하기 적합하다.

헉슬리의 ‘마스크 모이스처 앤 프레시니스’는 사막처럼 건조해진 피부에 소나기가 내린 듯 촉촉함으로 가득 채워주는 마스크 팩으로 기능이 다른 두 제형이 순차적으로 흡수돼 이중 보습 레이어링을 해주는 수분 마스크다. 상단 시트 층의 풍부한 보습 성분을 함유한 블루 워터 에센스가 피부 속까지 수분을 공급해주고 하단의 젤 오일이 한번 더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사용 전에 마스크를 터트리면 블루 워터 에센스와 젤 오일이 블렌딩되면서 자외선으로 인한 열감을 느끼는 피부에 쿨링 및 진정을 선사한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눅스(NUXE)는 상큼한 프루티 플로럴 향과 산뜻한 텍스처로 여름철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윌 프로디쥬스 멀티 플로럴 오일'을 출시했다. 매혹적인 매그놀리아와 상큼한 자몽향이 어우러진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을 담아 향수처럼 잔향이 오래도록 살갗에서 은은하게 감돈다. 특히 끈적임 없이 드라이한 텍스처와 답답하지 않는 보습력으로 여름철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은은한 향을 담아 매일 향기로운 스킨케어 루틴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7가지 고급 식물성 오일과 비타민E 성분을 담은 오일 베이스가 피부에 보습 및 영양, 진정효과를 한번에 선사하며 알코올 프리, 자연유래식물성 오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투쿨포스쿨은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편하게 바르고 말려 떼어내기만 하면 건조한 입술을 매끈하고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는 ‘아트클래스 립 모델링 팩’을 출시했다. 수분 증발을 차단하는 래핑 효과로 보습 케어는 물론, 거칠고 민감한 입술을 쉽고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입술 전용 팩이다. 탱탱하고 쫀쫀한 제형이 입술 굴곡과 주름 사이사이까지 빈틈없이 밀착돼 유효성분을 깊숙이 전달하고, AHA와 쉐어버터, 아몬드 오일이 함유돼 각질 제거와 보습 케어가 한번에 가능하다.

지쿱의 ‘케어셀라 데일리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과 주름 개선, 미백의 3중 기능성을 갖춘 멀티 솔루션 선케어 제품이다. 국내 자외선 차단 최대 지수(SPF50+, PA++++)를 탑재해 피부에 유해한 자외선 A와 B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라 산뜻한 사용감과 가벼운 발림성을 자랑한다. 선케어 제품 특유의 백탁 현상과 번들거림, 끈적임 없이 피부톤을 자연스럽고 밝게 가꿔줘 여름철에 제격이다. 특히 피부 진정과 보습에 탁월한 알로에베라잎즙과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해 예민해진 피부를 자극 없이 진정시킨다.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복합체도 포함돼 있어 피부 손상 개선과 활력 충전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