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무더운 하루가 되겠다.

9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무더운 가운데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그러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국 낮 기온은 33~35도 사이로 무덥겠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표돼 이번 주 동안 낮 기온이 33도 이상, 동해안과 내륙은 35도 이상으로 오른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과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한편 제주도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이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상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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