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첫 키스 장소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메이비가 감성을 되살리는 작사여행을 떠났다.

이날 메이비는 홀로 등장해 운전대를 잡았다. 메이비와 윤상현 부부가 듀엣곡을 쓰게 됐는데 시간이 없다 보니 윤상현이 나가서 쓰고 올 수 있게 배려한 것.

이효리의 '텐 미닛' '겟야',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등을 작사한 히트곡 제조기 메이비는 음을 허밍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때 윤상현은 집에서 육아를 담당하고 있었다. 윤상현은 TV를 통해 크레용 팝의 '빠빠빠'를 재생해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게 했다. 아이들은 곧장 화면을 바라보며 어설프지만 귀엽게 안무를 따라했다. 하이라이트 부분이 나오자 아이들보다 신난 윤상현의 점프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남대교에 도착한 메이비는 윤상현과 결혼 전 주로 데이트하던 곳이라며 과거 회상에 돌입했다. 메이비는 "그새 많이 변했다"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어 살던 동네 공원에 도착한 메이비는 윤상현과의 첫 키스 장소라며 설렘 가득해졌다.

메이비는 윤상현에게 전화를 걸어 공원에 와 있다고 전했고 윤상현은 대번에 첫 키스 장소임을 알아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