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가 윤상현과의 밀당 연애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 하재숙이 등장했다.

이날 메이비는 작사여행을 떠났다가 남편 윤상현과 만났다. 홀로 나간 메이비를 응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윤상현이 출격한 것. 

윤상현이 가사를 다 썼냐고 묻자 고작 한 줄을 쓴 메이비는 "조금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곱창집에서 먹방에 돌입했다. 메이비는 "이틀 연락 잘하다가 일주일 연락 없었다"며 연애 전이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자 윤상현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어"라고 담담히 말했다. 메이비는 이에 화가 나 자전거를 타 한남대교부터 성산대교까지 분노의 질주를 했다고 밝혔다. 메이비는 그때 윤상현에게 문자가 와서 답하지 않았더니 전화가 와 "화났지?"라고 해 열이 받았다고 전했다. 

또 메이비가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민경훈을 비롯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있을 때 윤상현이 전화해 "한남동 어디서 술을 먹냐"고 질투를 폭발시켰던 과거사를 공개했다. 메이비는 그에게 왜 밀당을 하냐고 묻자 윤상현이 "너처럼 예쁘고 착한 애랑 왜 밀당을 하냐"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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