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김충재가 미대케미로 예술혼을 활활 불태운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기안84가 김충재를 도와주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이날 기안84는 김충재의 흉상 만들기 작업을 도와주기 위해 모델로 나선다. 평소 김충재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그는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인내해야 하는 일임에도 흔쾌히 허락한다.

기안84는 작업 초반부 얼굴이 꽉 막혀 있는데도 여유롭게 의사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충재와 자연스럽게 글씨를 쓰며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허밍으로 퀴즈까지 내며 장난을 일삼는다. 하지만 이내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해하며 발버둥을 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중 기안84는 본의 아니게 시각적 쇼크를 선사한다. 마치 히어로 영화의 등장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충격적 비주얼은 만들던 김충재조차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새로운 기안84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긴급 상황이 발생해 두 사람은 작업 중 몸부림을 치고 다급한 표정을 보여 과연 어떤 사연이 발생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한 번의 미대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기안84와 김충재의 하루는 내일(30일) 밤 공개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