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여자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3-0, 골 잔치를 벌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8개국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서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패로 승점 6을 쌓고 A조 1위 호주(
프로축구 수원FC의 이승우가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수원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활용하지 못한 채 전북 현대와 1-1로 비겼다.전북은 1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1-1로 비긴 데 이어 이날도 수원과 비기면서 2024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이날 황선홍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과 마이클 김 코치는 수원과 전북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며 3월 A매치 명단에 들어갈 선수 후보를 점검했다.수원은 전북 보아텡이 전반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의 목소리가 축구장을 넘어 야구장까지 들렸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영상에서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저는 토트넘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입니다. 김하성 선수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이번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을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화이팅"이라고 외쳤다.MLB는 20일과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년 공식 개막 2연전을 연다. 김하성,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이 성장하지 않는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무의미하다"며 토트넘이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영국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은 다음 시즌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노리는 토트넘에 분수령이 될 만한 경기다. 현재 EPL 순위표에서 토트넘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이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가 승점 3을 추가해 2위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1차로 따라붙었다.슈투트가르트는 9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2-0으로 꺾었다.정우영은 후반 37분 크리스 퓌리히 대신 교체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후반 추가 시간 왼쪽 페널티 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돼 무위에 그쳤다.3위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53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
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티켓 판매 홍보 포스터(사진)를 공개했는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사진이 빠졌다.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직전 국내 경기인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전 티켓 판매 홍보 포스터엔 이강인이 있었다. 지난달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대회 기간에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아홉 살 위 선배이자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몸싸움을 벌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축구협회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티켓 판매 관련 포스터를 8일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 황선홍 감독이 9일 열리는 프로축구 수원FC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를 점검한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과 마이클 김 수석코치는 9일 오후 2시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수원과 전북의 경기를 관람한다.수원의 미드필더 이승우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8년 러시아 월드컵도 밟았던 이승우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소집 명단에는 들었으나 점차 출전 기회가 줄더니 2019년 이후로는 대표팀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태국전 입장권이 오는 11일부터 판매된다.11일과 12일에는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 VIP 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2장씩 선예매가 진행된다.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 더 구매할 수 있다.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7시에 플레이KFA에서 진행되며,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같은날 판매한다.잔여 좌석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판매한다.자세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K리그1 FC서울이 홈 개막전에서 가수 임영웅의 시축이 있었던 대구FC전 관중 신기록 경신 도전에 나선다. 서울이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은 홈 개막전을 맞아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분위기는 이미 조성됐다. 지난 6일 기준 예매만으로 3만3000명을 넘겼고 서울은 4만명 이상의 구름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013년 승강제 도입
리그 1위 리버풀과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주말 맞붙는다.7일 EPL 1위 리버풀(승점 63), 2위 맨시티(승점 62), 3위 아스널(승점 61)을 기록하는 가운데 오는 11일 리버풀과 맨시티가 맞붙는다.현재 1~3위 구단이 승점 1차로 접점을 펼치고 있는 터라, 올 시즌 우승팀의 시즌 막판까지 가리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리버풀은 올 시즌 뒤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위르겐 클롭 감독과 '라스트 댄스'를 꿈꾼다. '파라오' 살라흐는 EPL 득점 랭킹에서 3위(15골)를 달리고 있다. 그는 근육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결장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포 가동을 재개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한다.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2024 EPL 28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와 격돌한다.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노리는 토트넘에는 분수령이 될 만한 경기다. 현재 EPL 순위표에서 토트넘은 승점 50으로 5위, 애스턴 빌라는 승점 55로 4위를 달리고 있다.승점 5 차이로 빌라를 뒤쫓는 토트넘은 지난달 23일 열
PL 4위 자리를 노리는 토트넘이 빌라 파크 원정에 나선다. 한 경기 덜 치른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승점 차가 단 5점이기에 이 맞대결이 4위 싸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리그 16골을 기록 중인 왓킨스와 1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주포 맞대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PL 28R 아스톤 빌라 대 토트넘 경기는 10일(일) 밤 10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토트넘의 리그 38경기 연속 득점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올 시즌 13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하나은행은 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K1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7일 13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2024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문화' 카테고리의 티켓예매 메뉴에서 ▲시즌권구매자(3/7, 13시 티켓예매 오픈) ▲일반예매자(3/8, 13시 티켓예매 오픈)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간편하게 일반회원 가입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코펜하겐 돌풍을 잠재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맨시티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14일에 열린 16강 1차전에서도 맨시티는 3-1로 이겼다. 이로써 1~2차전 합산 스코어 6-2를 기록, 대회 8강에 안착했다.지난 1차전에서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렸다. 2차전에서도 마누엘 아칸지,
K리그 젊은피 3총사가 심기일전해야 할 '황선홍호'에 승선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구팬들은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인 울산의 주민규를 비롯해 수원의 이승우, 광주의 정호연 등의 발탁을 바라고 있다.황선홍 올림픽 대표팀이 임시 소방수로 투입된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달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연전을 치른다. 황 감독은 오는 11일 A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주로 해외에 머물면서 K리거를 발굴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과 달리, 황 감독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알마드리드가 각 홈에서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험난한 코펜하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UCL 8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전방엔 ‘괴물’ 홀란드가 나설 예정이며 중원에는 더브라위너와 로드리가 굳건히 버티고 있다.이외에도 필 포든 마저 최근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가운데 홈 20연승을 달리는 맨시티가 코펜하겐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같은 시각, 스페인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라이프치히와의 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도움을 기록했다.이강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강인의 UCL 첫 도움이다.이강인은 지난해 10월 AC밀란과의 조별리그에서 UCL 데뷔골을 기록한 바 있다.PSG는 2-1로 승리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2연승으로
황선홍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파리행 로드맵이 확정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의 3, 4월 일정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 황선홍호는 먼저 3월 A매치 기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며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이 참가한다.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
수요일 새벽,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탈락 위기에 놓인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홈에서 반전을 노린다. 직전 경기 라치오 원정에서 1대 0으로 패배한 뮌헨이 과연 홈에서 대역전극을 써낼지 관심이 쏠린다. 팀의 위기에도 묵묵히 수비를 책임지는 김민재가 다시 한 번 라치오를 상대로 철벽모드를 가동할 수 있을까. 뮌헨과 라치오의 23-24 UCL 16강 2차전 경기는 6일 수요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1차전 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맨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에 3-1 역전승을 거뒀다.맨유는 전반 8분 마커스 래시퍼드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다.하지만 후반 11분, 35분 필 포든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맨시티가 역전했다. 그리고 엘링 홀란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맨시티가 3-1로 이겼다.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리그 2연승,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