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고려대)이 발목 부상을 이겨내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차준환은 3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7.00점, 예술점수(PCS) 87.05점, 총점 174.25점을 받았다.이로써 쇼트프로그램 점수 86.28점을 합해 최종 총점 260.53점으로 서민규(240.05점·경신중), 이재근(238.50점·수리고)을 꺾고 1위에 올랐다.차준환은 이번 대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의 에이스 김연경(35)과 남자부 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24)이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배구연맹은 2일 "김연경은 여자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를 받아 현대건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와 GS칼텍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이상 8표)를 제쳤다"고 전했다.김연경은 2라운드에서 득점 8위(135점·국내 선수 1위), 공격 성공률 7위(41.03%·국내 선수 1위), 서브 6위(세트당 평균 0.2개)를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전승을 이끌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그린란드에 27-16으로 크게 이겼다.오스트리아와 1차전에서 29-30으로 아깝게 진 한국은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한국은 전반 막판 전지연, 윤예진의 득점으로 8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고, 후반에는 벤치 멤버까지 고루 가동해 체력을 안배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왔다.4골 2도움의 우빛나(서울시청), 3골 3도움의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승리를 쌍끌이했다.1
흥국생명이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5-10 20-25 25-22 22-25 17-15)로 꺾었다.2라운드 전승(6승)을 거두며 연승을 8경기째 이어간 흥국생명은 올 시즌 V리그에서 가장 먼저 승점 30 고지(11승 1패)를 밟았다. 2위 현대건설(승점 26·8승 4패)과의 격차는 승점 4다.이날 김연경은 53.66%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25점을 올렸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더 많은 34득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선수 위원 후보 32명 명단을 발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IOC는 30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선수 위원에 도전할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파리 올림픽에서 진행될 IOC 선수위원 투표는 대회에 참가한 1만여 명의 선수들이 투표권을 가지며 후보 32명 가운데 4명이 새 IOC 선수위원이 된다.우리나라에서는 현재 IOC 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의 IOC 선수위원 임기가 2024년 파리올림픽으로 끝난다.유승민 회장 외에 옐레나 이신바예바(육상·러시아), 브리타 하이데만(펜싱·
찰리 클라크가 미국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다.클라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열린 2023 미국수영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50초49로 1위를 차지했다.내년 2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800m에서 김우민(강원도청)과 예정인 클라크는 놀라운 기록을 자랑해 김우민과의 대결이 기대감을 모은다.앞서 김우민은 지난 25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벌인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작성한 7분52초84보다, 2초35 빠르다.이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김우민이 7분46초03으로, 7분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이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공식랭킹 4위 권원일(29)을 격려했다.내년 1월 13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 ‘ONE 파이트 나이트 18’이 열린다. 권원일은 복싱 몽골국가대표를 지낸 신에착트가 졸체체그(27)와 맞붙는다.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권원일이 멋진 마무리를 연출해 3연승을 거둔다면 타이틀 도전권 획득 및 챔피언 파브리시우 안드라지(26·브라질)와 재대결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고 이번 경기에 의미를 부여했다.권원일은 2022년 6월 타이틀매치 참가선수 결정전 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체육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과 지도자상을 차지했다. 28일 한국체육기자연맹은 "회장단 추천으로 후보를 선정한 뒤 20일부터 27일까지 연맹 소속 체육기자 투표를 종합해 안세영과 황선홍 감독을 각각 올해의 선수상과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안세영은 올해 전영오픈과 세계선수권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10차례 정상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을 지휘해 금메달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 양종구 한국체육기자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꺾고 2023-2024 V리그 남자부에서 유일하게 '연패 없는 팀'이 됐다.OK금융그룹은 26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18 28-26)으로 눌렀다.지난 22일 대한항공에 패했던 OK금융그룹은 연패를 피했고, 23일 삼성화재에 무릎 꿇었던 우리카드는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우리카드(승점 22·8승 3패)는 승점 추가에 실패해 선두 대한항공(승점 25·8승 3패)을 제칠 기회를 놓쳤다. 또한
오늘(25일) ‘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초신성’ 빅터 웸반야마와 정규 시즌 첫 격돌을 펼친다.두 선수의 맞대결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다. 커리와 웸반야마는 모두 중책을 맡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의 토너먼트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야 하고, 웸반야마는 팀의 10연패를 끊어내야 한다. 시즌 평균 29.4득점을 기록 중인 커리는 피닉스전 부진을 뒤로한 채 반등에 도전한다. 이날 3점슛 8개를 던져 1개만을 성공한 커리는 16득점에 그쳤다. 올 시즌 처음으
로드FC로 돌아온 개그맨 윤형빈이 쇼유니키 선수로부터 간장테러를 당했다. 2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오늘 남산 서울타워에서 열린 ROAD 로드FC 067기자회견에서 윤형빈이 상대에게 간장 테러를 당했다"라는 내용과 함께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윤형빈이 경기 출전을 앞두고 소감을 전하는 마무리 순서였다. 이 때 쇼유니키가 갑자기 일어서 윤형빈의 머리에 간장을 쏟아부은 것. 이후 약간의 몸싸움 끝에 쇼유니키는 "너 쫄았지", "나랑 지금 싸우자" 등의 도발을 이어갔다.윤형빈은 즉각적인 대응은 참으면서, "경기장에서
흥국생명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 신바람을 냈다.흥국생명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23-25 25-17 21-25 25-19 15-9)로 꺾었다.흥국생명은 승점 25(9승 1패)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위 GS칼텍스(승점 17·6승 3패)와 격차는 8점으로 벌렸다.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패했던 정관장에 설욕전을 펼치며 흥국생명은 올 시즌 V리그 남녀부 처음으로 '전 구단 상대 승리'에도 성공했다.정관장은 4연패 늪에 빠졌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3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손흥민 2위 이강인 3위 이대호 순으로 분석됐다.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지수 세부지표에 가중치로 추천지수가 포함됐다.부동의 1위 손흥민은 이번에도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전 대승에
양희영이 '샷 이글'을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앨리슨 리(미국·이상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린 완승이었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연거푸 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85를 기록, 에린 잭슨(미국·37초54)에게 0.31초 차로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17일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00으로 3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첫 메달 수확에 성공한 김민선은 이날 은메달을 따내며 이번 2차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챙겼다.특히 이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9연패 깊은 수렁에 몰아넣고 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화재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 경기에서 KB손보에 세트 점수 3-2(24-26 21-25 25-18 25-19 15-12) 대역전승을 거뒀다.삼성화재는 OK금융그룹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B손보는 지난달 17일 시즌 첫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2로 물리친 이래 9연패 부진에 빠졌다.삼성화재 승리의 일등공신은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였다. 요스바니는 후위 공격
하뉴 유즈루가 결혼 3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18일 하뉴 유즈루가 자신의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혼을 공식화했다.그는 “아내는 주변의 지나친 관심으로 집에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이어 “집 근처엔 의심스러운 차량과 인물이 배회하기도 했다”며 세간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하뉴 유즈루는 “결혼 생활은 어려움에 직면했고 결국 이혼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전 아내와 가족, 관계자들에게 비방이나 무분별한 취재 활동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손연재가 올해도 리프챌린지컵으로 체조 꿈나무들을 위해 나선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이 오는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이와 관련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 측은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리프챌린지컵을 위해 손연재 역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변동 없이 참석할 예정임을 밝혔다. 관계자는 “손연재는 이번 리프챌린지컵을 기획하고 모든 운영 전반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올해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17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이하 오클라호마시티)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든스테이트) 원정을 떠난다.이번 시즌 평균 30.7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인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커리 없는 골든스테이트가 연패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까. 오클라호마시티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는 17일 낮 12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셰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쳇 홈그렌 등 NBA ‘신성’들이 모여있는 오클라호마시티는 15일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큰 점수 차로 제압하며 2연승을
통산 13서브미션승을 자랑하는 UFC 최강의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대가들이 뜨거운 타격전을 예고했다. UFC 미들급(83.9kg) 랭킹 10위 브렌든 앨런과 13위 폴 크레이그는 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크레이그’ 메인 이벤트 5라운드 경기에서 격돌한다. 주짓수 블랙벨트끼리 만나자 뜻밖에 타격전을 노린다. 앨런은 “타격전이 더 쉬워 보인다”며 “크레이그를 반드시 KO시키겠다”다고 다짐했다. 크레이그 역시 “이 경기는 타격전이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