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이 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축구 국가대표팀 유럽파 핵심이자 '고참' 선수급인 황희찬, 김민재가 뒤를 이었다. '탁구게이트'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은 30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47,023,309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손흥민, 황희찬, 김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이 끝난 류현진(36)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KBS는 지난 19일 캐나다 현지 교민의 발언을 토대로 류현진이 캐나다 토론토에 보관하고 있던 짐을 한국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류현진은 2012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가 한화로 돌아온다면 12년만의 복귀다.류현진은 2019년 말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뒤 2022년 6월2일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지도력 부족 논란을 일으킨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임했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종로경찰서는 최근 서울경찰청에서 정 회장이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에 착수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13일 정 회장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서민위는 정 회장이 협회 관계자들 의견을 무시한 채 클린스만을 임명한 건 강요에 의한 업무방해이며, 감독 자질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에도 해임을 주저한 건 직무유기라고 주장했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3부리그 박닌FC의 고문 역할로 축구계에 복귀했다.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박 감독이 박닌FC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는 고문직을 맡는다고 19일 밝혔다.고문으로서 박 감독은 박닌FC가 프로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행정적 노하우를 전해주기로 했다.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2029년 1월까지다. 박 감독이 국가대표팀이나 프로팀 등 국내외 타 팀으로부터 사령탑 제의를 받아 실제 선임되더라도 고문직을 겸임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했다.2017년 베트남 대표팀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의 1,526일간의 장기 집권을 끝내고 스페인과 조지아 역사상 최초로 UFC 챔피언에 등극했다.토푸리아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메인 이벤트 페더급(65.8kg)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3분 32초 오른손 훅으로 볼카노프스키를 KO시키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알렉산더 대왕’이 마침내 무너졌다. 볼카노프스키는 2014년부터 10년 동안 페더급 무패(17연승) 행진을 이어왔다.
황의조가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데뷔 4분 만에 다쳐 그라운드를 떠났다.연하뉴스에 따르면 황의조는 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쉬페르리그 26라운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홈 경기(3-3 무승부) 후반 24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그러나 투입 4분 만인 후반 28분 부상 탓에 아흐메드 하산 쿠카와 다시 교체됐다.공을 몰고 전진하던 황의조는 상대의 거친 태클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더니 통증을 호소했다.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응급 처치를 받은 황의조는 더는 뛸 수
오타니 쇼헤이가 올해 시범경기 개막전에 결장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23일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오타니가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샌디에이고 소속의 고우석과 투타 대결은 물론 김하성과의 타격 경쟁도 추후로 미뤄졌다.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지난 13일 첫 야외 타격 훈련에서 큼직한 홈런 타구를 잇달아 날리기도 했다.그러나 아직 정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전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의 관계를 언급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클린스만 전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이던 지난달 21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 심층 인터뷰에서 정몽규 회장과 현대가의 영향력에 대해 “말도 안 되는 거다. 엄청난 일”이라고 발언했다.아울러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정 회장에게 문자메시지로 연락해 직접 대면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정 회장의 사무실이 자신의 용산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다고 전했다.슈피겔은 "어려운 시기에는 곁을 지켜줄 동맹이 필요
조규성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수적 우위에도 브뢴비에 패했다.미트윌란은 19일(한국시간) 덴마크 브뢴비의 브렌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브뢴비와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미트윌란은 전반 17분 올라 브린힐드센이 브뢴비의 수비수 헨리크 헤게하임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따냈다. 헤게하임은 레드카드를 받았다.그러나 키커로 나선 조규성이 골대 왼쪽 구석을 노리고 때린 슈팅은 골키퍼의 손끝에 걸리며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브뢴비는 전반 추가시간 오히 오모이주안포가 터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과 김길리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원은 1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193을 기록, 대표팀 동료 김건우(스포츠토토·1분28초304)를 0.111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박지원은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로 나선 뒤 한 차례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금메달을 따냈다.또 김건우, 장성우, 김태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이에른 뮌헨이 3연패 수렁에 빠졌다.뮌헨은 19일(한국시각)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보훔과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뮌헨은 전반 무시알라의 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보훔이 아사노 다쿠마, 케벤 슐로터베크의 연속골로 역전했다.뮌헨은 후반 31분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우파메카노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치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레드카드를 받았다. 보훔은 스퇴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1로 달아났
2024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유틸리티 부문 최대어로 꼽혔다.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다음 비시즌 포지션별 최고 FA 12명을 추렸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MLB닷컴은 "김하성은 어느 포지션에서든 엘리트 수비를 펼칠 수 있다. 그는 이번 명단에서 2루수나 유격수로도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2025시즌 김하성과 계약할 팀이 그를 어디에 배치할지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김하성은 지난해 2루수로 856⅔이닝, 3루수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축구대표팀 발 '탁구게이트'가 관련 선수들에게도 큰 타격을 안겼다. 후유증이 만만치 않음이 확인됐다.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몸싸움을 벌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논란 이후 처음 소속팀 경기를 소화했다. 손흥민, 김민재, 황인범, 김영권, 김진 등과 함께 '고참 그룹'을 형성하며 클린스만 감독에게 이강인의 요르단전 배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황희찬(울버햄프턴) 역시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출격했다.토트넘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국가대표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나란히 골대를 강타하며 아쉽게 골맛을 보지 못했다.마인츠는 17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추가 시간 마톤도 파펠라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재성으로서는 전반 38분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게 아까웠다.역습 상황에서 상대 후방을 내달린 브라얀 그루다가 페널티박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울버햄프턴 소속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맞대결에서 침묵 속에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에 1-2로 패했다.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요르단전 전날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으로 꼽혀 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고, 대표팀 내부적으로 팀워크가 산산조각이 났다는 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터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받았다.손흥민은 이 경기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 가능성에 대해 "어쨌든 뭐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라고 말했다.유 장관은 17일 오후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2013년 1월 축구협회장에 올라 세 번째 임기를 보내는 정 회장은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4선에 도전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이에 대해 유 장관은 체육행정을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종목 단체의 수장이라면 일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된 위르겐 클린스만(59)이 "스포츠(경기) 측면에서 보면 성공적인 결과였다. 최고였다"고 말했다고 독일 시사매체 슈피겔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슈피겔은 클린스만이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며 "그러나 그가 서울에 도착했을 때는 설날이었고 아무도 그와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고 전했다. 언론과 통화는 아시안컵 직후 해임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클린스만은 해임이 결정된 16일 인스타그램에 "준결승 전까지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의 놀라운 여정이었다. 계속 파이팅"이라고 적은 바 있다.슈피겔은
이른바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손흥민(토트넘)과 충돌로 논란을 일으킨 이후 처음으로 출격해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 낭트를 2-0으로 꺾었다.이강인은 PSG의 오른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될 때까지 61분을 뛰었다.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 2회를 기록하고,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 없이 침묵한 가운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를 또 한 번 제압했다.울버햄프턴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을 2-1로 꺾었다.이 경기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전방을 책임지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이른바 '탁구게이트' 탓에 손가락을 다친 손흥민은 이날 오른손 검지, 중지 쪽에 테이핑을 한 채
최근 축구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내에서 선수 간 물리적으로 충돌한 이른바 '탁구게이트'가 아르헨티나에서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한 축구해설가는 지난 1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라치오 생방송 경기 중계 중 '탁구게이트'를 언급하며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평했다.이강인이 주장이자 9살 많은 선배인 손흥민의 뜻에 따르지 않은 데다 멱살이 잡히자 주먹질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강인 측은 손흥민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