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에 입단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가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았다.FC서울은 21일 2024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린가드는 10번을 부여받았다. 지난 시즌 FC서울의 10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로 이적한 지동원의 등번호였다.이외에 주장 기성용은 6번을 유지했고, 부주장 조영욱은 32번으로 바뀌었다.
한국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있는 한국 축구의 '신구 에이스'는 2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글을 올렸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먼저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손흥민(토트넘)은 팬들에게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세요"라며 후배를 품었다.축구 국가대표 전 주장 기성용은 이강인의 사과글에 "힘내자"라고 댓글을 달았고, 절친 후배 손흥민의 글엔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이강인과 PSG의 열혈 팬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도
황희찬(울버햄튼)이 손흥민(토트넘)이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스포츠 매체 더 부트룸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케인보다 나은 마무리 능력을 가진 1400만 파운드(약 236억원)의 가치로 평가받는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라며 황희찬을 언급했다.더 부트룸은 "황희찬은 EPL 첫 두 시즌 동안은 단 8골에 그쳤으나, 한국의 스타인 그는 이번 시즌에는 10골을 기록했다"라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마무리 능력에 있어서는 황희찬이 토트넘의 전 스타인 해리 케인(바
손흥민(31)과 이강인(23)의 화해 소식을 외신도 주목했다.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이강인이 손흥민과 언쟁 후 장문의 사과를 올렸다"라고 소개했다.이어 "손흥민의 손가락을 다치게 한 언쟁의 발단이 된 PSG 공격수가 자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라고 했다.이날 이강인은 개인 SNS를 통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
포르투와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6강에서 만났던 두 팀은 당시 아스날이 합산 스코어 6대 2로 승리한 바 있다. 14년 만에 재회한 두 팀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가게 될까.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아스날은 최근 득점력마저 폭발했다. 최근 5경기 21골, 리그 5연승을 달리는 아스날은 기세를 이어 포르투 원정 승리를 노린다. 올 시즌 부진했던 사카는 최근 5경기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트로사르 역시
손흥민이 이강인과의 만남을 공개했다.21일 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른바 ‘대표팀 내분’을 봉합하는 사진을 게재했다.손흥민은 이날 이강인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강인은 SNS를 통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런던에서 만남을 손흥민이 공개한 것. 손흥민은 해당 사진과 함께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안컵 기간 중 대표팀 소동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21일 이강인은 개인 SNS를 통해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라고 했다.이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발생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에이스' 이강인 선수의 일명 '탁구 게이트'를 프랑스 축구매체에서도 집중 보도했다.프랑스 축구매체 '프렌치풋볼위클리'는 19일자 기사에서 대표팀 선수들간 내분 사태를 집중 보도하며 "이번 사건이 이강인의 소속 구단인 파리생제르맹(PSG)과 한국대표팀 모두에 재앙이 됐다"고 표현했다.이 매체는 "이번주 월요일 이강인이 23번째 생일을 맞았다"면서 "하지만 이강인이 지금 웃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선수는 지난 수요일부터 국내에서 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고 전했다.대
1990년 월드컵에서 서독을 우승으로 이끈 축구선수 안드레아스 브레메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63세.아내 주잔네 셰퍼는 성명에서 "브레메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깊은 슬픔과 함께 알린다"고 했다.1960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브레메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측면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1984년부터 10년간 국가대표로 86차례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브레메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성공했는데, 이 골로 서독은
'탁구게이트'로 국민적 충격을 안겨준 '캡틴' 손흥민과 '슛돌이' 이강인이 19일(현지시간) 런던과 파리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와이드 라펠이 돋보이는 블랙컬러의 버버리 재킷을 입은 손흥민은 런던에서 열린 명품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행사에 참석, 톱스타 전지현과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손흥민은 전지현의 얘기를 듣곤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아, 정말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공손히 답해 눈길을 끈다.또 아시안컵 4강전 전날 이강인과 충돌 여파로 손가락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해당 부위에 보호대를 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버버
차기 축구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을 이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정해성 현 대회위원장이 선임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20일 임원회의를 열어 정 위원장에게 전력강화위원장 자리를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한국의 4강 신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다.정 위원장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과 함께 물러난 마이클 뮐러(이상 독일)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전력강화위를 이끈다.정 위원장의 급선무는 역대 최악의 혼란 속에 공석이 된 남자 대표팀 사령탑을 물색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복귀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연합뉴스 20일 보도에 따르면 한화는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KBO리그 규약의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르면 한국 구단이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한 선수, 현재 빅리그 30개 구단과 계약 중이거나 보류명단에 든 선수와 계약하려면 KBO 사무국을 거쳐 MLB 사무국에 신분 조회를 해야 한다.MLB 사무국은 신분 조회 요청 접수 후 영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가 신임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 작업을 이끌 새로운 국가대표전력강회위원회 수장 뽑기에 골몰하고 있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 16일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 구성과 함께 신임 위원장 선임을 약속했다.클린스만 감독의 선임 절차는 마이클 뮐러(독일) 전력강화위원장 주도로 진행됐다. 지난해 1월 전력강화위원회 수장을 맡은 뮐러 위원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한국과 결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을 뽑는 작업을 맡았고, 클린스만 감독을 낙점했다.클린스만
세리에A 선두 인터밀란과 스페인 강호 AT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격돌한다.리그 20골 고지에 오른 라우타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조별리그 6경기 5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의 활약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승리를 다짐한 두 팀의 맞대결에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팀은 어디일까.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인터밀란 대 AT마드리드 경기는 21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이번 시즌 인터밀란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세리에A 선두를 달리는 인터밀란
스티브 브루스가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현지시간) "브루스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잉글랜드) 감독이 위르겐 클린스만을 대신해 새롭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브루스 감독 측근을 인용, "브루스 감독이 잠재적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자로 논의되고 있다"며 "브루스 감독도 한국 측의 관심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 작업에 앞서 국가
'캡틴' 손흥민이 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축구 국가대표팀 유럽파 핵심이자 '고참' 선수급인 황희찬, 김민재가 뒤를 이었다. '탁구게이트'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은 30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47,023,309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손흥민, 황희찬, 김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이 끝난 류현진(36)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KBS는 지난 19일 캐나다 현지 교민의 발언을 토대로 류현진이 캐나다 토론토에 보관하고 있던 짐을 한국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류현진은 2012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가 한화로 돌아온다면 12년만의 복귀다.류현진은 2019년 말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뒤 2022년 6월2일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지도력 부족 논란을 일으킨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임했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종로경찰서는 최근 서울경찰청에서 정 회장이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에 착수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13일 정 회장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서민위는 정 회장이 협회 관계자들 의견을 무시한 채 클린스만을 임명한 건 강요에 의한 업무방해이며, 감독 자질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에도 해임을 주저한 건 직무유기라고 주장했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3부리그 박닌FC의 고문 역할로 축구계에 복귀했다.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박 감독이 박닌FC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는 고문직을 맡는다고 19일 밝혔다.고문으로서 박 감독은 박닌FC가 프로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행정적 노하우를 전해주기로 했다.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2029년 1월까지다. 박 감독이 국가대표팀이나 프로팀 등 국내외 타 팀으로부터 사령탑 제의를 받아 실제 선임되더라도 고문직을 겸임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했다.2017년 베트남 대표팀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의 1,526일간의 장기 집권을 끝내고 스페인과 조지아 역사상 최초로 UFC 챔피언에 등극했다.토푸리아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메인 이벤트 페더급(65.8kg)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3분 32초 오른손 훅으로 볼카노프스키를 KO시키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알렉산더 대왕’이 마침내 무너졌다. 볼카노프스키는 2014년부터 10년 동안 페더급 무패(17연승) 행진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