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이 사건을 해결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사진=OCN '미스터 기간제' 캡처

5일 방송된 OCN ‘미스터 기간제’ 마지막회에서 기무혁(윤균상)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마무리됐다.

기무혁은 정수아(정다은)의 사망사건에 대해 유범진(이준영)을 증인석에 앉혔다. 유범진이 사건 당일 수아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하자 기무혁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밝힐 증거가 있다”며 USB를 증거품으로 제출했다.

영상에서는 유범진이 수아가 죽기 10분 전 집에 찾아간 모습이 담겨있었다. 재판이 끝난 뒤 유범진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수근거리는 것을 보며 괴로워했다. 유범진은 사건 당일 수아를 찾아가 그를 칼로 찔렀고 베개로 숨통을 조여 사망케 했다.

유범진에게 의문의 남자가 다가와 주삿바늘로 그를 찔러 쓰러트렸다. 범인으로 몰렸던 한수(장동주)는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하소현(금새록)은 학생들에게 “앞으로 너희에게 도움을 주실 분”이라며 기무혁을 소개했다. 기무혁은 “너희들의 고문 변호사가 돼줄 기강제, 아니 기무혁 변호사라고 한다”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미스터 기간제’는 기무혁이 새로운 회사에 들어갔고 자신을 기인돈으로 소개한 뒤 “이 회사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새로운 잠입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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