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이 '쌉니다 천리마마트' 홍보요정이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두 주인공 김병철과 정혜성이 출연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이날 2라운드 '매콤 불고기라운드'에서 MC붐은 긴 생머리, 헤비메탈, 부활, 시나위 등을 가수 힌트로 제시했다. 그리고 1995년 발표된 김종서의 히트곡 '플라스틱 신드롬' 가사가 받아쓰기 문제가 출제됐다.

넉살은 "종서 형님이 발음을 많이 흘리세요"라며 순탄치 않을 것을 예상했다. 이어 문제 구간이 흘러나왔고 김병철은 "이 노래 들어본 기억이 난다"고 했다. 가장 먼저 피오의 답안이 공개됐고 피오는 부끄러워하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병철의 답안이 공개됐고 그가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1라운드에서 원샷을 받은 정혜성에 이어 김병철이 활약하며 게스트들의 독무대가 됐다. 원샷 중 김병철은 "천리마 마트로 오세요"라는 메모를 들어 보이며 깜짝 홍보요정으로 등극했다. 김병철은 "다시 들으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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