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예측불허한 변화로 쫄깃한 재미를 줬던 물영감의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컷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물영감 역을 맡은 우현의 열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 영화에서 ‘히든카드’ 같은 분이다”라고 표현한 권오광 감독의 말처럼 물영감은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물영감은 팀 ‘원 아이드 잭’의 타깃이 되는 인물로 돈밖에 모르는 자존심이 센 졸부다.

우현은 느릿느릿한 충청도 사투리와 능글능글한 연기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을 완성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현장에서 우현 선배님을 ‘우블리’라고 불렀다. 순간순간 표현하는 표정에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있었다”며 임지연은 우현과 함께 연기한 즐거움을 털어놨다.

권오광 감독도 “배우 우현의 연기를 보면 굉장히 에너지가 있다. 물영감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상의 중요한 반전요소들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특유의 찰진 연기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그의 연기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예측 불가하게 변화하며 극의 재미를 준 물영감 우현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9월 11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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