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박연수-송지아 모녀가 팔라완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팔라완 전통 음식을 맛봤다. 티격태격하며 식사하던 중 송지아는 갑자기 "죽기 전에 만날 사람이 있다"고 했다. 박연수가 누구냐고 묻자 송지아는 "스파이더맨"이라고 했다.

박연수가 톰 홀랜드의 어디가 좋냐고 묻자 송지아는 "잘생겼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연수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네가 찾아가면 그 오빠는 마흔 될 거다"고 일갈했다. 송지아는 "열 살 차이밖에 안 된다"고 했다. 

송지아는 톰 홀랜드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뭐든지 열심히 해서 멋진 여자가 돼서 찾아갈게요"라고 애정을 전했다.

사진=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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