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배수지가 국정원 국장 정만식을 속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고해리(배수지)의 기지로 차달건(이승기)이 암살당한 척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건은 고해리의 말에 따라 테러범들에게 살해당한 척 꾸미고 사진을 찍어 민재식(정만식)에게 보냈다. 민재식은 제시카 리(문정희)에게 차달건의 죽음을 전했다.

그리고 고해리는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강주철(이기영)에게 정만식에 대해 전했다. 차달건은 강주철을 만나 죽은 테러범을 보여줬다. 강주철은 이를 보고 민재식이 탈북자들을 모아 공작한 배후임을 확인했다. 

고해리는 민재식에게 전화를 걸어 차달건이 없어졌다고 보고해 속였다. 민재식은 당연히 테러범이 차달건을 죽이고 시체를 데려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사진=‘배가본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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