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독립영화 화제작으로 떠오른 ‘메기’가 13일 누적 관객 3만명을 돌파는 물론 관객들의 N차 관람까지 이어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메기' 3만 돌파 감사 영상 캡처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았다. 개봉 전부터 열렬한 관객들의 반응으로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 8일차에 2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옥섭 감독, 이주영, 구교환 배우는 이런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메기즈’라는 팀명으로 개봉일부터 쉬지 않고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달렸다. 관객들 또한 ‘메기즈’를 만나기 위한 자발적인 N차 관람으로 매회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보였다.

관객들의 입소문 덕분에 ‘메기’를 아직 보지 않은 관객들도 극장을 찾으며 흥행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14일에는 아트나인에서 유쾌한 ‘2X9 조합’으로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 배우의 토크를 만나볼 수 있으며 15일에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부원장 이경진 역을 맡은 문소리 배우가 다시 한 번 토크에 참여해 완전한 ‘메기즈’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입소문 열풍으로 3만 관객을 돌파한 ‘메기’는 9월 26일 개봉해 계속되는 N차 관람과 릴레이 GV로 개봉 4주차에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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