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가 영화 ‘범죄도시2’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영화 ‘범죄도시2’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범죄도시2’는 마석도(마동석)가 새로운 강력 범죄를 마주하는 내용이 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불영화 흥행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범죄도시’의 속편에 손석구가 출연한다는 소식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손석구는 드라마 ‘센스8’으로 데뷔, 2018년 tvN 드라마 ‘마더’를 통해 강렬한 안방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영화 ‘뺑반’을 거쳐 KBS ‘최고의 이혼’으로 주연급 배우로 급성장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청와대 비서실 선임 행정관 차영진으로 분해 정치공학에 능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 최근에는 JTBC ‘멜로가 체질’에 출연, 전여빈과 호흡을 맞춰 극 후반부 러브스토리를 진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손석구가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 주연급 배우로 나아가는 발판이 마련될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