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식자 눈빛을 번뜩이다 이내 화들짝 놀라 호들갑을 떠는 ‘세젤호구’ 윤시윤이 포착됐다.

11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 측이 윤시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tvN

2차 티저 영상에는 역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려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윤시윤의 모습이 담겼다. 병원 옥상으로 향한 그는 핏빛 다이어리를 손에 쥐고 “사라진 기억을 찾아줄 유일한 단서. 이 다이어리는 말하고 있다. 내가 연쇄살인마라고”라며 서늘한 눈빛을 번뜩였다.

그러나 이내 감출 수 없는 호구 본능을 터뜨려 폭소를 유발한다. 누가 볼 새라 황급히 다이어리를 닫은 윤시윤은 “내가 살인마라고? 와~”라며 생각지 못한 자신의 정체에 입을 떡 벌린 채 호들갑을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에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진 세젤호구로 변신한 윤시윤의 극중 모습과,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호구 반전 스릴러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청일전자 미쓰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20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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