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환절기가 되면서 샤워 후 보습제를 발라도 금새 건조하고 곳곳이 가렵고 하얗게 일어난다. 심한 경우 붉게 올라오면서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피부 이상증세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피부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장내에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가 피부 건강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능을 지니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PIXABAY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로, 프리바이오틱스가 부족할 경우 피부 밸런스가 깨지고 건조함뿐 아니라 붉어짐, 가려움 증상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적절히 공급해 유익균이 피부에서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돕고 불균형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의 경우에는 균형이 깨진 피부 생태계, 약한 피부 장벽, 높은 pH가 나타나는데 이럴 경우 프리바이오틱스가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최근 들어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 브랜드에서도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피부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쉽게 컨디션이 떨어지는 가을, 프리바이오틱스 화장품을 통해 피부 면역력을 키워주고 건강하게 케어해보자.

 

▶ 오트밀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 피부 유익균 활성화 ↑

아비노의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은 오트밀과 쉐어버터 성분이 함유돼 심하게 건조하거나 예민한 피부에 흡수되어 하루종일 촉촉하게 지켜주고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고보습 바디 로션이다.

특히 오트밀에 풍부한 프리바이오틱스가 피부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맞춰준다. 보습뿐 아니라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 저자극 포뮬러에 무향으로 민감한 피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피부 체력 길러주는 7가지 프리&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

랑콤의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는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으로 더욱 강력해진 3세대 안티에이징 에센스 제품이다. 15년간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분석을 거쳐 탄생했다.

7가지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1회 사용분에는 3000만개의 7가지 프리&프로바이오틱스 추출물이 들어 있는데 드롭퍼를 한 번 펌핑하면 적당량이 로딩돼 간편하다.

사진=아비노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 랑콤의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

▶ 피부 수분체질을 바꾸는 수분바이옴™의 효과

닥터자르트의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는 닥터자르트의 독자성분인 ‘수분 바이옴™’과 이를 부스팅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촘촘한 수분 공급을 이루는 3중 ‘히알루론산’이 조화롭게 작용해 피부의 유익균 활성화를 도와 수분이 오래 지속되는 이상적인 피부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 

본 제품 외 인텐시브 블루샷이 별도로 제공돼 소비자가 직접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말라카이트 추출물이 함유된 인텐시브 블루샷은 주요 성분이 더욱 강력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와 수분체질 개선은 물론 맑은 톤과 탄탄한 결까지 함께 케어해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 프로바이오틱스X프리바이오틱스 피부 깊숙이 전달

더뷰티풀 팩터의 ‘코어 앰플(’은 피부 밸런스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2종류의 프로바이오틱이 함유된 캡슐과 프로바이오틱의 효능을 부스팅시켜주는 4종류의 프리바이오틱을 담은 ‘듀얼-프로바이오틱 캡슐’ 제품이다.

외부 요소로 인해 약해진 피부 장벽과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길러준다. 특허 받은 프로바이오틱스에 피부유사구조인 세라마이드와 콜라겐을 배합한 피부유산균리포좀은 피부에는 부담 없이 안전하게, 효능성분은 안정적으로 유지해 유효 성분을 피부에 남김 없이 전달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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