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문구기업 모나미가 국산 필기구로 주목받고 있는 ‘FX 153’의 0.5mm 필기선과 ‘153 스마트펜’을 연이어 출시했다.

‘FX 153’은 뛰어난 사용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볼펜으로, 육각 바디 디자인에 저점도 잉크를 적용해 부드러운 필기감을 선사하며 뭉침 없이 깔끔하게 쓰여진다. 육각 모양과 적절한 두께의 바디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해 장시간 사용하기에도 좋다. 올해 삼일절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한정판 제품을 선보여 이슈가 됐으며 이후 모나미의 대표적인 필기용 볼펜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3월 출시한 ‘FX 153’ 필기선은 0.7mm와 1.0mm였으나 출시 이후 SNS 등 다양한 고객 의견 접수창구를 통해 얇은 필기선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청이 많았다. 이를 적극 반영해 0.5mm 필기선을 개발해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잉크 색상은 흑, 청, 적색 3가지이며 소비자 가격은 개당 1500원이다.

‘모나미 153 스마트펜’은 모나미 153 1.0mm 볼펜의 노란색 바디와 검정색 노크의 색상을 적용한 두 번째 스마트펜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펜에 모나미만의 특별한 감성과 153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완성시켰다.

스마트펜은 종이에 쓴 글을 그대로 스마트폰으로 옮겨주는 제품으로, 펜에 내장된 광학센서가 필기를 디지털로 변환해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한다. 스마트 기기에 네오노트 앱을 다운로드 및 실행시키고 스마트펜과 블루투스로 연결한 후 인식 코드가 인쇄된 전용노트에 자유롭게 필기하면 된다. 앱이 작동하지 않을 때도 사용 가능하며 이후 연결 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모나미 153 스마트펜’은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0.8mm의 검정색 볼펜심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패키지는 153 스마트펜 본품과 전용노트 1권, 리필용 볼펜심 3개, 충전용 USB 케이블, 153 한정판 배지 1개로 구성됐다.

본 제품은 11월에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3주간 단독 판매한다. 5일부터 10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11일부터 30일까지는 본 판매를 한다. 12월 1일부터는 모나미 스토어 전 지점과 모나미 온라인몰, 핫트랙스, 예스24, 텐바이텐, 네오스마트펜 공식 사이트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소비자 가격은 14만9000원이며 11월 29CM에서는 할인가 13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29CM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모나미 153 스마트펜’과 어울리는 ‘애칭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과 어울리는 별명을 응모하면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153 픽셀(5본입)’을 증정한다.

사진=모나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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