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과 김선호과 지하철 경찰대 당직실에서 동침한다.

오늘(18일)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방송에 앞서 유령(문근영)과 고지석(김선호)의 동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지난 7, 8화 방송에서 고지석은 유령에게 “신참 나랑 그냥 계속 파트너 합시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어쭙잖은 책임감인지, 쓸데없는 오긴지 모르겠는데 나랑 그냥 계속 파트너 합시다”라며 파트너를 재요청했지만 유령은 이를 거절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오해한 채 각각 지하철 경찰대 1반과 2반으로 나눠 수사 업무를 하면서도 서로의 빈자리를 그리워해 파트너 재결합이 이뤄질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유령-고지석은 커튼을 사이에 두고 당직실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된 9화 예고편에서 고지석은 피곤에 지쳐 꿀잠에 빠진 유령의 입을 다물게 해주는 젠틀한 매너로 보는 이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특히 이런 사소한 순간마저 행복한 듯 고지석의 보조개 미소가 포착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미우나 고우나 서로의 곁에 든든한 고반장과 열정 넘치는 신참이 있어야 한 팀이 되는 두 사람의 재결합 여부와 관계 변화가 이뤄질 9화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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