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지난 26일에 열린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베트남'(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 이하 '2019 AAA')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019 AAA'는 한 해 동안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 드라마, 영화, K팝을 결합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시상식 최초의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다.

이달의 소녀는 올해 괴물 신인에서 한 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어 포커스상과 스타15 인기상을 거머쥐는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이달의 소녀는 최근 미국 아이튠즈 전체 장르, 케이팝 장르, 팝 장르 차트에서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이 역주행해 전체 1위에 오른 이례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성장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상과 관련해 이달의 소녀는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저희가 응원받고 있다는 게 더 실감 나는 상이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남겨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12월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그리팅 - 밋 앤 업’(PREMIER GREETING - Meet & Up)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