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비롭다. 수천 년 전의 과거를 직접 마주하는 순간은 얼마나 흥미로울까.

이집트를 가보고 싶지만 혼자는 무서운 사람들을 위해 NHN 여행박사가 이집트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도전적인 여행자들을 위해 이집트 대표 관광도시를 모두 담은 ‘이집트 일주 10일’ 상품이다.

상품은 나일강을 따라 이집트를 대표하는 7대 관광도시인 △카이로 △아스완 △아부심벨 △콤옴보 △에드푸 △룩소르 △후르가다로 이동하며 위대한 고대 문명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이집트에 있는 수많은 유적지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것들이 있다.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 2세가 만든 아부심벨신전이다. 1960년대 아스완댐 건설로 한때 수몰의 위기에 처했으나, 유네스코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안전한 장소로 이전하여 보존됐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록 제도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또 룩소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집트가 가장 부유하고 강성했던 시기인 신왕국 시대의 유적이 많이 남아있다. 투탕카멘, 람세스 등 파라오들의 거대한 공동묘지인 왕가의 계곡, 투탕카멘이 완성한 룩소르 신전, 현존하는 고대 이집트 신전 중 최대 규모인 카르나크 신전, 아침 햇살이 비칠 때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흐느끼는 소리를 냈다고 전해지는 멤논의 거상 등 웅장하고 화려한 유적으로 가득하다.

5성급 나일 크루즈를 이용해 이집트 남동부를 구석구석 둘러보고 나면 어느새 홍해 연안 휴양도시 ‘후르가다’에 도착한다. 이집트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유럽, 미국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이 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후르가다에서 자유시간을 가지고 아름다운 홍해 바다를 마주하며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사진=NHN 여행박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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